[문화뉴스 MHN  권진아 기자]정미홍 아나운서가 탄핵이 인용되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발언한 가운데, 박사모가 이를 칭찬하고 나섰다.

   
▲ ⓒ TV조선 방송화면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시킨 민주화 팔이 집단 몰아내는 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정미홍 아나운서의 입장에 대해 애국단체를 주장하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은 "나는 이렇게 해석한다 불의에 항거한 4.19정신이라고. 겁쟁이는 뒤로 물러서라 나는 전면에 목숨걸고 나서겠다" , "같은 여성으로 너무 존경합니다"등 지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박사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 포커스뉴스 제공

또한, 정미홍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서 박사모는 "네이버.다음 포털에 들어가 댓글들을 많이 달아야 하겠습니다" ,"댓글로는 좌놈들 못당해요!!조작도 한몫하는지"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정미홍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언론이 자살 선언을 한 것처럼 보이도록 보도하고 있다며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강력하게 천명한 것"이라며 추가 글을 게재했다.

권진아 기자 zzinn9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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