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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골퍼 양수진(25)이 결혼을 발표했다.

양수진 소속사 리한스포츠는 3일"양수진이 오는 12일 축구선수 이윤의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세 살 터울인 양수진과 이윤의가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사랑을 키운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점에 끌려 만남을 지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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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결혼식 후 투어에 전념할 것"이라며"17년도에는 다시 한번 전성기의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12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의 플로팅 아일랜드 2층에서 열린다.

한편, 양수진은 주니어출신 골프 선수로 2008년 프로에 데뷔해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승을 올린 바 있다

문화뉴스 MHN 권진아 기자 zzinn9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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