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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국내 한 편의점이 대형 수조까지 설치해놓고 싱싱한 활어회를 제공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SNS에는 "편의점에서 회를 판다"며 놀라움 가득한 제보가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 ⓒ 트위터
 
사진 속에 담긴 편의점은 바로 CU 휘닉스 평창 센타프라자점이다. 이 곳에서는 국내 편의점 중 유일하게 오징어 회를 팔고 있다.
 
   
▲ ⓒ 트위터
 
스키를 타러 갔던 누리꾼들은 "수족관에 있던 오징어가 회가 됐다", "편의점이 아니라 편회점"이라며 산 속에서 회를 만난 반가움을 표현했다.
 
   
▲ ⓒ 트위터
 
이 트윗은 1만 2천회 이상 공유되며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신선함을 전했다.
 
2일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이 편의점 오징어회의 역사는 2002년부터 시작돼 스키 탄 뒤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물론 편의점 점주가 직접 횟감을 가져와 떠주는 방식이 아니라 편의점 안에 횟집이 입주해있는 숍인숍 방식이다. 편의점은 공간을 내어주는 대가로 횟집 매출 일부를 수수료처럼 받는다.
 
활어회를 파는 편의점은 CU 휘닉스 평창 센타프라자점이 유일하지만 냉장보관한 회를 파는 편의점은 간혹 있다.
 
GS25는 손질한 후 5~10시간 정도 숙성시킨 광어, 연어, 홍어회를 지난 2011년부터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편 해당 편의점은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보광휘닉스파크 블루동에 있는 '센터플라자' 지점이다. 인근에 CU 편의점이 하나 더 있어 찾아가는 길에 헷갈리지 않도록 유의하자.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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