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혼자산다' 방송 화면

[문화뉴스]올림픽 메달리스트 유도선수 조준호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조준호는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무지개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조준호는 "진정한 체육관 관장은 체육관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라며 체육관에서 텐트 살이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체육관 한편에 텐트를 설치하고 유도 매트와 방한 텐트, 침낭으로 아늑한 침실을 만들었던 것.

또 조준호는 침낭 속에서 굼벵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던 것과 달리 공자를 공부하는 등 학구적인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조준호는 런던올림픽 당시 받았던 편파판정을 공자의 가르침으로 극복했다며 남다른 공자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 출연 소감으로 "혼자 자취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나 혼자 사는 것은 굉장히 로맨틱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홍신익 인턴기자 tlslr2@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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