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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평소 게임을 즐겨 '게임 덕후'로 유명한 가수 윤두준이 친구들과 집에 모여 게임을 하는 'PC방 로망'을 실현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윤두준이 집에 컴퓨터를 6대나 보유하고 있었던 과거를 꺼냈다.
 
 
이날 중고거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MC 김성주는 윤두준에게 "팔 물건이 많을 것 같다. 집에 컴퓨터가 6대나 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윤두준은 부끄러움이 묻어나는 웃음을 터뜨리며 "6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2대로 줄였다"고 해명했다.
 
왜 컴퓨터를 여섯 대나 가지고 있었냐는 질문에 윤두준은 "집에 컴퓨터를 여러 대 두고 PC방처럼 친구들과 같이 노는 로망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고 털어놨다.
 
   
▲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그의 말에 최현석 셰프 등 남성 출연진들은 탄성을 내지르며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특히 배우 이시언은 "정말 부럽다. 제 컴퓨터는 부팅하는 데만 10분 넘게 걸린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이 배인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이시언에게 윤두준은 남은 컴퓨터 2대 중 한대를 팔으려는 듯 "15만원에 친구에게 팔았다"고 말했고 이시언은 "17만원 이상은 어렵다"며 즉시 가격 협상에 나서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윤두준은 게임 오버워치 등 여러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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