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근 게임시장의 성장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의 사드 보복이후 중국의 자본이 직접적으로 한국에 투입되는 사례가 드문 요즘, ㈜스포빌은 중국의 ㈜아워게임社이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60억 원 규모의 투자사업으로 스포츠 베팅 사업강화를 위한 스포츠 중계권 확보를 우선으로 스포츠 베팅과 중계사업, 웹보드 게임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한국의 게임 등급 위원회에서 스포츠 게임에 대한 허가를 받아 국내 유일 뉴미디어와 웹 축구, 농구, 야구 게임에 대한 특허권과 허가권을 보유한 ㈜스포빌과 ㈜아워게임社의 10년간의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진출에 최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24시간에 걸친 대대적인 홈페이지 서버 점검을 통해 서버 업데이트 및 간편해진 미니게임 등을 선보이게 된 ㈜스포빌의 '스포플레이'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 이용자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게시판들이 간편하게 정리되었고 더욱 정확해진 프리뷰 시스템이 제공됨으로써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고 기존 이용자들에겐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 성공적으로 먹혀든 셈이다.

이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수 많은 해외 축구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경기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스포플레이'을 운영중인 ㈜스포빌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진출 및 투자를 위해 인도네시아 3대 게임 퍼블리싱 업체이자 IT컨설팅 투자사인 BLACK ENERGY PTE LTD(대표이사 이상훈)과 MOU체결을 체결하였으며 중국 엔터테이먼트 회사인 M4와도 MOU체결을 한 사실 또한 있어 기대가 많이 되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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