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직권 남용을 부인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같은 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전 수석 측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공무를 수행한 것이기 때문에 직권을 남용했다고 볼 수 없다는 취지의 논리를 펼쳤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약 5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한편 우병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 위증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문화뉴스 진주희 기자 edu779@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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