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심경을 밝혔다.
▲ 사진 영화 바이 더 씨 |
20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일정 차 찾은 캄보디아 기자간담회에서 이혼 심경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날 졸리는 이혼소송 후 심경을 묻는 질문에 깊게 한숨을 쉬며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기 싫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어떻게 스트레스를 다뤄왔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가족을 통해 안정을 얻었다.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견디고 있다. 내 힘은 아이들에게서 나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양민 대학살을 자행한 크메르루주 정권 시절의 난민을 다룬 작품이다.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을 맡았다.
문화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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