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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여자친구의 성욕을 감당할 수 없었던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자유'를 허용했다. 
 
지난 16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여자친구에게 다른 사람과의 성관계를 허용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영국 남성 '애덤 질레'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다. 그것은 여자친구를 성적으로 만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점. 애덤의 여자친구 '베아트리체 기브스'는 왕성한 성욕을 가지고 있었고 애덤과의 관계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해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충동'에 휩싸이곤 했다. 불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하던 '베아트리체'는 결국 애덤에게 이별을 선고하고 만다.
 
   
▲ 아담(왼쪽)과 베아트리체(오른쪽) ⓒ The Sun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애덤은 놀라운 결단을 내렸다. 애덤은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함께 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베아트리체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 내린 결정이었다.  
 
애덤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베아트리체를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그녀가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갖더라도 나는 다른 여성과 잠을 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베아트리체는 "애덤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그하고만 성관계를 맺는다는 건 불가능하다"며 "평생 한 사람과만 성관계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한 후 애덤에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 남성들은 성욕 해소의 대상일 뿐"이라고 답했다. 
 
한편 베아트리체는 애덤이 다른 남성과의 성관계를 허용해준 후 5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애덤-베아트리체 커플은 아무런 트러블 없이 연인 관계를 잘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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