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5일 ICT 연구개발산업심의위원회를 열어 SW, 정보보안,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지능정보, 5G, UHD, 디지털 콘텐츠, 스마트기기 등의 전략사업에 대하여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1세기 디지털 창조경제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산업으로 소프트웨어(SW)기술을 강화하여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자는 것이다.

이미 해외 IT강국에서는 어린이 코딩교육을 시작하면서 초·중·고등학교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했고, 매우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정규 교과목에 코딩교육을 의무화시킬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코딩 교육(SW)에 대한 관심이 커져 새로운 사교육 시장이 시작됐지만 코딩교육에 대한 시스템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급변하고 있는 교육시장에서 이를 소화할 수 있는 ‘교사 양성’이나 ‘인프라 보완’ 등이 미흡하며, 이러한 핵심적인 과제들은 어느 날 갑자기 뚝딱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

이러한 국내 상황에 고려하여 코리아정보보안학원은 오는 3월 13일 코딩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의 강사실습을 겸비한 교육으로 강의의 흐름과 제대로 된 학습을 지도하며, 코딩 강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지도자 양성 과정이다.

초급과정인 스크래치 개발환경과 각 객체별 명령어의 기본 이해부터 아두이노(Arduino)를 이용한 프로그래밍학습, 언어학습, 예제개발 과정까지 총 3개월에 걸친 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사양성과정 수료 후에는 선배들이 직접 코딩수업에 참여하여, 전문 지식을 갖춘 교육 강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강사실습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코리아정보보안학원 코딩 강사양성 3개월 과정의 커리큘럼으로는 1개월 차 스크래치, 센서보드, 아두이노 (COS자격증 취득)과정, 2개월 차 C언어 학습과정, 3개월 차 예제개발, 커리큘럼 제작, 교습법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코리아정보보안 코딩학원은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JTB교육그룹의 계열사이다. JTB교육그룹은 2017 퍼스트브랜드 대상(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리아정보보안 IT학원의 정규 교육과정으로는 △정보보안학과(네트워크, 시스템, 웹, 악성코드 분석) △네트워크학과(CCNA, CCNP) △웹 개발 전문가 과정 - 자바(JAVA), JSP,

안드로이드앱개발 △ 프로그래밍(C언어, C++강좌, C#) △시스템(윈도우, 리눅스자격증) △데이터베이스(오라클) △기타 자격증(CCNA자격증, CCNP자격증, CCIE, LPIC, MCSE, OCP) △프론트엔드 개발자(HTML, HTML5, JAVASCRIPT, JQUERY) 과정 등이 있다.

한편, 오는 18일 Front-End의 기초부터 프로젝트 경험까지 체험할 수 있는 '웹 프로젝트 과정'도 운영될 계획이다. Spring과 프론트 앤드에서 사용되는 기술들을 포함해, 기존에 배웠던 기본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제작하는 방법, 오픈소스 등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중고등학교 코딩교육에 및 웹프로젝트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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