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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연복 셰프가 이제 막 살림을 시작한 가정집에서 5분만에 뚝딱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연복 셰프, 최현석 셰프가 출연해 강호동, 이경규와 함께 광진구 능동에서 한끼를 부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이연복, 강호동-최현석 이렇게 두 팀으로 나누어 한끼를 나눠줄 집을 찾았다.
 
이경규-이연복 팀은 오는 18일에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의 신혼집에 방문해 한 끼를 해결하게 됐다.
 
예비 신부는 "집에 재료가 아무것도 없다"며 급하게 햄과 만두를 조리해내놓았다.
 
이에 이연복 셰프가 주방에 나섰다. '한끼줍쇼'가 갑자기 '냉장고를 부탁해'로 변신한 것. 냉장고 탐색에 나선 이연복 셰프는 떡, 배추, 소시지, 햄을 꺼내 "떡볶이를 만들겠다"고 했다.
 
제한 시간은 15분도 아닌 10분.
 
떡을 볶던 이연복 셰프는 능수능란하게 배추를 찢어 고추장을 넣고 볶다가 요리당,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으로 햄과 소시지를 썰어넣었다.
 
촉박한 시간에 중간중간 이경규가 참견까지 해 이연복 셰프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5분 37초만에 떡볶이를 만들어냈다.
 
   
▲ ⓒ JTBC '한끼줍쇼'
 
또 그는 햄을 찍어먹을 케첩을 맛있게 만들어주겠다며 케첩에 다진 마늘과 요리당, 고추장(또는 고추기름)을 넣고 잘 섞었다.
 
그저 있는 재료만으로 순식간에 만들어진 떡볶이에 이경규와 예비신혼부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떡볶이의 맛 또한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맛있었다. 특히 배추맛이 일품이었다. 
 
   
▲ ⓒ JTBC '한끼줍쇼'
 
이연복 셰프는 떡볶이의 이름을 '신혼 배추 떡볶이'라고 지었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요리를 만들 때 맛의 조화만 알면 쉽다. 레시피를 중요시하면 안된다. 기계화 된다. 감으로 많이 해봐야 한다"고 요리를 잘하는 비법을 전수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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