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복합물류운송기업 현대해운(대표 조명현)은 미국에 업계 최초 현지 법인을 설립해 한국본사와 미주본부간 직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운 미국 현지 법인은 2008년 설립돼 해외이사화물 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한국 본사에서 파견된 직원과 현지 직원을 동시 채용해 미국 현지 사정에 맞는 한-미 간 연계 할인이나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미주점유율 75%를 기록 중이다.

현대해운 마케팅 담당자는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이주 고객이 우려했던 해외이사화물의 높은 안전성 확보와 함께 불필요한 절차의 삭제가 가능했다"며 "현재는 법인 및 파트너사 등의 해외 인프라 확립으로 기본 서비스 외에 높은 고객 만족도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운 누적 이용 고객은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물류 서비스 부문 최초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7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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