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3년 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호쾌한 1라운드 KO승을 거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이 보너스까지 챙겼다.

   
 

정찬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버뮤데즈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데니스 버뮤데즈에게 1라운드 2분 27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주최사는 104가 끝난 직후 이번 대회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수상자로 정찬성과 마르셀 포르투나로 선정 발표했다.

정찬성은 UFC 공식 전적이 많진 않지만 경기에 비해 많은 보너스를 타냈다. 이겼던 4경기는 항상 보너스가 동반됐다. UFC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5개의 보너스를 타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여성부 스트로급매치에서 붙은 제시카 안드라데 대 안드레 힐에게 돌아갔다. 보너스 상금은 각 5만 달러(약 6천만 원)다.

문화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