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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한국인들이 유독 표정이 굳어있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가 밝혀졌다. 

과거 방송된 KBS '스펀지'에서는 얼굴 근육과 표정과의 상관관계를 밝히며 아름다운 인상을 만드는 비법이 공개됐다.
 
방송에 의하면 얼굴에는 얼굴 근육의 입꼬리에 연결된 '볼굴대'라는 근육이 있어 입꼬리를 당긴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인은 이 볼굴대가 대부분 낮게 위치해 있어서 입꼬리가 처진 경우가 많다.
 
   
▲ ⓒ KBS '스펀지'
 
반대로 백인은 대부분 올라간형을 이루고 있다. 볼굴대가 올라가있으면 입꼬리도 살짝 올라가게 된다.
 
   
▲ ⓒ KBS '스펀지'
 
즉 같은 무표정이라도 백인은 살짝 미소를 띤 표정이지만 한국인은 울상처럼 보이는 것. 흑인은 일자형을 띄는 경우가 많았다.
 
   
▲ ⓒ KBS '스펀지'
 
비율로 따져봤을 때 한국인의 58%가 '쳐진형'인 반면 백인은 44.2%가 '올라간형'이었다. '올라간형'인 한국인은 16%에 불과했다.
 
   
▲ ⓒ KBS '스펀지'
 
인종에 따른 특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굳은 표정. 그렇다면 어떻게 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스펀지는 "수술 대신 꾸준한 운동으로도 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얼굴근육 이완 운동법 시범을 보였다.(영상 17분 45초부터)
 
눈썹부터 올렸다 내렸다 한 다음 윙크를 번갈아 반복하고 입에 공기를 머금었다 빼며 "개구리 뒷다리"를 말하고는 그 표정을 10초 유지한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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