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를 통해 포인트를 쌓아두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신용카드 이용 고객들이 카드 결제 시 적립되는 포인트를 쌓아만 두고 이를 사용하지 않아 매년 수천억원의 포인트가 소멸하고 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5년에 카드 포인트 소멸액이 1330억원에 달했다. 카드 포인트 소멸액은 지난 2012년 1305억원으로 증가한 뒤 계속 13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 소멸기간은 통상적으로 5년으로 이 기간 안에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해야 효력이 발생해 유효기간 전에 미리 찾아 써야 한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에 접속해 이름과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모든 카드사에서 적립된 포인트와 소멸예정일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사용하던 카드를 해지해도 이러한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본인의 포인트 정보를 알고 싶다면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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