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KT(회장 황창규)는 30일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의에서 360˚ VR 생중계를 비롯한 KT 5G 시범 서비스 5개가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KT, 포커스뉴스

지난 12월 KT는 1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세계 최초 평창 5G 기자간담회'를 연 바 있다. 이날 KT는2018년 평창 5G 시범서비스의 성공을 위해 현재까지 준비사항을 발표했다.

이번에 승인된 5G 서비스 표준안의 경우, 대표적인 5G 서비스로 알려져 있는데, 실감형/실시간 미디어의 특성상 5G 네트워크가 구현되지 않으면 상용화가 어렵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이번 KT 5G 서비스의 국제표준화 성과를 기반으로, 5G에서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가 표준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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