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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황창규 KT 회장이 KT CEO로 추천되면서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KT의 CEO 추천위원회는 오늘(26일) 황창규 현 회장에 대한 면접 심사를 하고 황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구성된 CEO 추천위원회는 황 회장에게 연임 의사를 물었고 황 회장이 이틀 뒤 연임 의사를 밝히면서 정관 및 규정에 따른 연임 여부를 심사했다.

그간 CEO 추천위는 5회에 걸쳐 15개 기관 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사내외 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등 차기 CEO 후보에 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해왔다.

오는 3월 황창규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2020년까지 3년 동안 KT를 이끌게 된다. 

 

문화뉴스 홍신익 인턴기자 tlslr2@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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