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인사를 하려는 사람 늘면서 설명절인사말이 화제다.

   
▲ 사진 MBC

한 포털사이트는 업무적 관계에서는 '새해에는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세요', '가족 모두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등 공식적 문구를 추천했다.

가까운 사람끼리 격의 없이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인사말로는 '새해에는 썸타라', '새해 우뚝 세우소서', '새해에는 로또' 등이 있다.

가장 많이 쓰는 인사말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7년 건강하세요"를 꼽았다.

한편 대학생들이 설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언제 취업할 거니?'가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살쪘네' 등과 같은 '외모지적 발언과 '사귀는 사람 있니?'와 '네 전공을 살리면 어디로 취업하니?', '공부 잘하지? 어느 대학 다니니?'가 듣기 싫은 말의 예로 꼽혔다.

문화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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