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탑코가 운영하고 있는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이 앱 전용 이벤트를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내용은 25일부터 탑툰에서 코인 결제를 한 뒤 탑툰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낮 12시부터 첫 로그인을 기준으로 매일 3코인씩 지급해 총 21코인까지 획득이 가능하다. 해당 3코인 지급은 안드로이드와 IOS 앱 모두 적용된다. 또한 코인 결제의 경우 웹과 앱 구분 없이 50% 추가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다.

탑툰 앱은 손쉬운 UI 배치 등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개선사항을 받아들여 웹툰을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앱 만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획도 구상중인 상황.

탑툰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성인콘텐츠를 제외한 전체관람용 앱인 전연령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원스토어에서는 모든 콘텐츠를 구비한 완전판 앱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해당 이벤트를 기획한 관계자는 "웹툰을 감상하기에는 전용 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3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앱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독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로 얻은 코인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작품으론 '청소부K', '편의점 샛별이', '은하' 등이 손꼽힌다.

   
 

 

60화 연재 중인 '청소부K'(글 신진우, 그림 홍순식)는 국정원 요원인 주인공의 하나밖에 없는 딸이 남자 동급생들로부터 집단 성폭행과 괴롭힘을 당해 자살하자 딸을 위한 아버지의 복수극을 다룬다. 여태껏 볼수 없었던 권선징악의 끝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복수물에서 독자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든 불편한 도입부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통쾌한 복수만을 보여주는 사이다같은 전개가 포인트다.

   
 

전연령 웹툰으로 인기몰이 중인 '편의점 샛별이'(글 활화산, 그림 스기키 하루미)는 23화 연재 중인 작품으로 주인공 최대현이 동네에서 작은 편의점을 운영해오다 4년전 골목에서 만났던 여고생이 알바생으로 맞이하게 된 이야기다. 4차원의 순수한 악녀 정샛별과 어딘가 찌찔해보이는 훈남 최대현의 로맨틱 코미디가 인상적이다.

마지막으로 7년간의 아마추어 연재로 이미 이름을 널리 알렸던 '은하'(글 그리폰, 그림 냥파공 & 바부그러)다. 리메이크해 내용을 대폭 보강해 20화 연재 중인 작품으로 테크로니우스 제국의 침공으로 멸망한 지구의 유일한 생존자 레라라 자신과 인류의 미래를 찾아내기 위해 펼치는 스페이스 오페라 작품다. 팬미팅을 벌이는 등 독자 충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손꼽힌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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