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64분 추가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반지원정대'와 '두 개의 탑'에 이어 반지의 제왕 마지막 시리즈 '왕의 귀환'이 확장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모든 힘을 지배하며 세상을 어지럽히는 절대 반지를 영원히 파괴하기 위해 떠난 반지원정대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이번 주 개봉 예정인 3편 '왕의 귀환'은 64분 추가되어 기존 극장판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에피소드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 ⓒIMDb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새롭게 추가된 장면 중 눈에 띄는 에피소드는 골룸의 또 다른 자아인 스미골이 디골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다. 개봉 당시 미국영화협회의 요청에 따라 잔인하다고 판단되어 짧게 축소될 수밖에 없었던 이 장면은 이번 확장판 스크린 개봉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스미골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 아이센가드에서 펼쳐진 '사루만의 최후', 모르도르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골룸의 행동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샘의 모습까지 추가되 스토리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며 오스길리아스에서의 파라미르 부대 전투장면도 풍성하게 확장됐다. 전투준비를 위해 유령부대를 찾아 나선 아라곤 일행의 에피소드와 레골라스와 김리의 술 많이 마시기 대결 장면, 호빗 피핀과 메리의 개별 에피소드들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시리즈 3부작 중 가장 많은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25일 개봉 예정이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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