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문화뉴스] 고(故) 천경자 화백 가족들이 '미인도'는 위작이라고 주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故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 관한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생전 당시천경자 화백은 '미인도'가 공개되자 자신의 작품이 아닌 위작이라 계속 주장했다. 하지만  화랑협회를 비롯해 최근 경찰은 '미인도'가 진품이라고 판정했다.

이에 천경자 화백의 딸은 "77년엔 제가 집에 살았다. 서교동 어머니 화실 개방 돼 있었는데 그림 평 듣는 것도 좋아 하는데 그 그림이 저희 집에 있었다면 저희 식구들이 모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천경자 화백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알료 만으로 덧칠해서 작품 하나를 그리는데 최소 3개월이 걸린다.

문화뉴스 진주희 기자 edu779@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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