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영화 '다른 길이 있다'의 배우와 제작진이 연탄 가스 흡입 실연 논란과 안전사고 부주의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다른 길이 있다' 측은 배우 서예지의 연탄 가스 흡입 장면의 촬영와 관련해 "배우를 배제하고 회의를 진행한 후 실제로 가스를 흡입하게 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또한, 서예지는 공식입장을 통해 "인터뷰 과정에서 사실과 다르게 전달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인터뷰 당시에는 자각하지 못했고 의도하지 않은 논란이 발생해 무척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해명했다.

김재욱도 "촬영 현장에서 감독과 제작진의 어떠한 강요도 없었다. 실제로 현장에서 리스크가 있는 촬영이 진행될 때에는 사전에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리허설을 꼼꼼하게 거쳤고, 배우들 역시 그 과정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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