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홍콩 출신 중국 배우 유덕화가 낙마 사고를 당한 가운데, 그의 치료비가 7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캡처 china.org.cn

20일 중국 시나연예는 홍콩 매체를 인용, 지난 17일 태국에서 광고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허리와 골반을 다친 유덕화가 19일 홍콩으로 귀국, 입원 치료 중이라고 보도하며 그의 치료비와 약값으로 최대 500만 홍콩달러(약 7억 5천만 원)가 들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병원 고층 스위트룸에 입원 중으로, 정밀검사를 받은 뒤 안정을 되찾았다.

수술 계획은 없으나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9개월의 회복기가 필요하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한편 유덕화는 사고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소식을 전했다.

유덕화는 "친애하는 가족들과 걱정해주시는 팬 여러분, 저는 17일 태국에서 광고 촬영을 하다가 말 등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골반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의료진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고, 평안하니 여러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러분의 큰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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