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가수 윤상이 직접 뽑은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22일 오후 6시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윤상 큐레이티드02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II'(Digitalian's Night Out II) 공연이 열리는데요. 이번 공연에는 윤상이 선정한 실력파 일렉트로닉 뮤지션 캐스커(Casker), 루디스텔로(LudiSTELO), 탁(TAK) 세 팀이 참여합니다. 캐스커는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일렉트로니카의 한 축을 세워온 뮤지션이며, 루디스텔로는 일렉트로닉 씬의 젊음을 느낄 수 있는 팀이며 탁(TAK)은 일렉트로니카로 호흡하는 새로운 종(種)의 뮤지션입니다.
 
한편,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공연은 지난해 6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합동 공연입니다. 언더스테이지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윤상이 일렉트로니카 장르에서 다양한 색깔로 활동하고 있는 팀들을 대중들의 관심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했는데요. 윤상은 아이돌 음악부터 정통 일렉트로니카 장르까지 망라하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정규 7집 선공개곡 '그게 난 슬프다'를 통해 밴드 사운드라는 또 한 번의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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