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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헬스장에서 무거운 바벨을 들던 남성이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척추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남성이 운동하던 중 무리해서 바벨을 들어올리다가 척추가 두 동강난 사건을 전했다.
 

다음 34초짜리 영상은 중국의 한 헬스장 CCTV로 촬영됐다고 알려진 것으로 한 남성이 무거운 바벨을 들어올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남성은 심호흡을 하고 온몸에 있는 힘을 다 끌어모아서 바벨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곧 바벨을 놓친 그는 비틀거리다가 결국 바벨 위로 쓰러지고 만다.
 
   
▲ ⓒ YouTube 'Dailyvids'
 
보도에 따르면 헬스장에 있던 목격자가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신고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한다.
 
다행히 그는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벨 추 부분에 허리를 부딪혀 척추가 완전히 두동강났다며 해당 엑스레이 사진이 떠돌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엑스레이 사진이 조작된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고 당시 영상을 본 전문가들은 "아마 갑자기 온몸에 힘을 주면서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져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산소가 부족해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바벨에 부딪혀 척추가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즉 바벨이 무겁기도 했지만 숨을 쉬지 못해 정신이 혼미해졌던 것.
 
운동을 할 때는 절대 무리해서는 안되며 특히 근육운동을 할 때는 호흡에 신경써야하는 교훈을 남긴 영상이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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