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생산자물가지수가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는 100.79로 전월(99.97)과 비교해 0.8% 상승, 5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100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100.33)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8% 올라 전년동기 대비로도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년동기 대비 생산자물가지수는 28 개월만인 지난해 11월 상승 전환한 바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8% 올라 전년동기 대비로도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품목별로 보면 농산물 가격이 4.8% 올랐고, 국제 유가 상승으로 석탄·석유 제품 물가도 6.8% 인상됐다.
한은은 국제 유가와 철강 가격이 오르면서 석탄과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의 가격이 상승했고 농산품 가격도 뛰어올랐다고 분석했다.
문화뉴스 진주흭 기자 edu779@mhns.co.kr
문화뉴스 진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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