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장흠·김사랑 ⓒ라이트어치브먼트그룹, 아이모션, GH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요시마타 료 단독 내한 공연의 스페셜 게스트가 연이어 공개됐다. 게스트로 참여하게 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과 배우 김사랑은 이번 공연에서 요시마타 료와 협연을 이뤄 무대를 꾸민다.

요시마타 료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장미 없는 꽃집'의 OST 등 발표하는 음반마다 감미로운 멜로디로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국내 드라마 '일지매'의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푸른 바다의 전설'의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요시마타 료는 2014년 '한일축제한마당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내한한 바 있으며,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JG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40인조 이상의 오케스트라, 밴드 팀과 협연을 한다"고 전했다.

배장흠은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미국, 일본, 러시아, 남미 등 해외 초청 연주에 참여했다. 이어 '8월의 크리스마스', '제중원', '장수상회' 등 드라마 및 영화 음악 작곡과 편곡, 연주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배장흠의 제자인 배우 김사랑은 평소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래식 기타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배장흠에게 수년간 기타 레슨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무대에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 김사랑 ⓒ 김사랑 인스타그램

공연 주최 측은 "배장흠과 요시마타 료의 콜라보 무대는 물론, 김사랑과 요시마타 료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벤지는 tvN '언제나 칸타레2'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인재로 인정받았다. 또한, SBS '인기가요'의 스페셜 무대는 물론, 'SAF 가요대전'에 출연해 헨리와 듀엣 바이올린 연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미는 등 바이올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벤지는 "이번 요시마타 료의 단독 내한 공연에서 일본 최고의 음악감독 요시마타 료와 함께하는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혀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최근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BGM에 참여해 화제가 된 요시마타 료의 단독 내한 공연은 3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문화뉴스 박다율 인턴기자 1004@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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