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 OST 전체 음원 커버 이미지

[문화뉴스] '월화극 1위'를 달성하며 퇴장한 SBS 인기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OST 스페셜 앨범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낭만닥터 김사부' OST 제작사 측은 18일 "그동안 명장면마다 공개됐던 OST 전곡을 스페셜 앨범으로 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음원으로도 전곡 공개해 '낭만닥터 김사부'가 선사했던 진한 감동을 음악으로 이어간다.

앨범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얻은 감동을 음반으로 되새기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해 발매하게 됐다. 지난 석 달 가까이 애청했던 '낭만닥터 김사부'를 떠나 보내기 아쉬운 시청자에게 극 중 명장면을 추억하는 특별한 앨범이 될 예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OST 스페셜 앨범에는 주연 배우들의 러브 라인 및 명장면을 빛내준 타이틀 7곡을 비롯해 연주곡 14곡까지 총 21곡이 수록됐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러브 테마곡인 이현의 '그대라서'를 비롯해 떠오르는 감성 보컬리스트 구구단 해빈이 가창한 '포에버 러브'와 청춘을 향한 메시지를 노래한 젊은이의 '제자리'도 담겼다.

   
▲ '낭만닥터 김사부' OST 전체 음원 커버 이미지

여기에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전인권이 3년 만에 드라마 OST로 부활시킨 '제2의 행진'인 '걷고, 걷고(New Ver.)'를 비롯해 이석훈의 달콤한 목소리가 특징인 '오늘은 어제보다 괜찮았지'와 데이브레이크의 톡톡 튀는 음색이 담긴 '멜로우(Mellow Drama Ver.)' 그리고 발매 전부터 주목을 받은 대세 음원킹 신용재의 '언제나 괜찮아'까지 명장면마다 얹어져 숨은 배우로 빛났던 힐링 사운드를 스페셜 앨범에서 한꺼번에 만나게 됐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찬란한 유산', '뿌리 깊은 나무' 등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한 'OST 히트 메이커' 전창엽 음악감독이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도 인물의 감정선을 살리는 내공을 발휘해 스페셜 앨범에서도 진두지휘했다. 앨범은 OST와 함께 미공개 사진들로 구성된 재킷까지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인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OST는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극 전개를 뒷받침할만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목소리로 극 중 인물들의 감정선을 살리는 숨은 공신으로 활약하며, 리스너뿐만 아니라 시청자까지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돌담병원의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낭만닥터 김사부'는 메디컬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써 내려 가며 화려하게 퇴장했다. 이 시대가 잊고 살았던 위로와 정의의 메시지에 집중해 작품성과 대중성 모든 면에서 탁월했던 명작으로 남게 됐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스페셜 OST 앨범은 각종 온·오프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화뉴스 박다율 인턴기자 1004@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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