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100회를 맞이하는 문화 융합 콘서트 '아르츠 콘서트'가 이번에는 런던과 뉴욕으로 문화예술 여행을 떠난다.
 
'아르츠 콘서트'를 기획해 이끌어온 1대 콘서트마스터 故 윤운중에 이어 2대 콘서트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윤상인은 미술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의 런던 현지 도슨트이다. '아르츠 콘서트 런던 vs 뉴욕'은 영어라는 공통된 언어를 사용하지만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영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두 도시 런던과 뉴욕을 음악, 미술, 공연, 언어 등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흥미롭게 비교한다.
 
'아르츠 콘서트 런던 vs 뉴욕'은 두 도시의 역사적 탄생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조그만 무역항구에서 세계의 수도로 발전한 런던, 영국인들에 의해 이름이 바뀌게 된 뉴욕 등 두 도시의 탄생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소개된다. 또, 두 도시를 관통하고 있는 요소인 영어의 탄생 배경에서부터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의 차이, 셰익스피어에 의해 고급 언어로 재평가를 받게 된 사연들이 각 분야 대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함께 생생하게 꾸려진다.
 
'아르츠 콘서트 런던 vs 뉴욕'은 2017년 3월 1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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