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29일까지 관람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야외마당에서 길놀이 등 전통 연희 공연과 팽이치기, 짚신 동차 끌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설연휴 기간엔 국립국악원 야외광장에서 특별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팽이 돌리기, 짚신 동차 끌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와 국립국악원 소속 4개 예술단이 전하는 국악의 정수 '토요명품공연'은 반값 할인을 진행한다.

 

'토요명품공연'은 28일 오후 3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국립국악원 소속 4개의 예술단이 출연해 정악 합주, 해금 산조와 태평무, 가곡, 경기민요 및 창작 실내악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국악원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및 예매 문의 전화로 가능하다.

 

문화뉴스 권내영 인턴기자 leon@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