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소비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집값 부담을 덜면서 서울과 부천 등으로 이동이 용이한 인천 빌라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3으로 전월 대비 9.3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심리지수는 작년 5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다 11월 하락 이후 12월에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의 소비자심리가 언 것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과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대출금리 상승 등이 부동산 시장 관망세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시장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거래량이 다소 줄었지만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인천 빌라 매매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 빌라는 서울과 부천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과 더불어 고급 인테리어 시공과 탁 트인 전망을 확보한 매물이 많다"며 "엘리베이터, 무인택배함, 최신 주차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빌라정보통 시세 집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46~69㎡(방3욕실2)를 기준으로 인천 부평구의 부평동, 부개동, 십정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6천~1억8천, 청천동과 갈산동은 1억5천~1억8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동일 기준으로 인천 남동구의 구월동과 간석동, 만수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5천~1억8천, 장수동은 1억9천~2억2천에 진행된다.

공항철도를 이용해 DMC역, 서울역 등지로 이동이 편리한 서구 검단의 마전동과 석남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3천~1억8천, 왕길동은 1억5천~1억9천에 이뤄진다. 전용면적 43~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경서동과 가좌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3천~1억6천 사이에서 이뤄진다.

전용면적 49~69㎡(방3욕실2)를 기준으로 교통 환경이 개선된 인천 남구의 주안동과 숭의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3천~1억8천, 도화동과 학익동, 용현동은 1억4천~1억7천에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전용면적 49~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인천 연수구의 옥련동, 청학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5천~1억8천, 선학동은 1억8천~2억1천에 거래된다.

이들 지역 중에서도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현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부평역과 부평시장역, 부평구청역, 간석오거리역, 주안역, 인천시청역, 검암역, 송도역 근처 신축빌라 분양이 활발하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부천, 인천  빌라 분양의 시세 통계를 제공하고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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