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뚜르:내 생의 최고의 49일' 포스터), 오른쪽('말아톤' 포스터)
[문화뉴스] 오는 2월 1일 개봉을 앞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과 '말아톤'은 소재부터 메시지까지 공통점이 많은 영화다.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은 한국인 최초 뚜르드프랑스 3,500km를 완주한 스물여섯 희귀암 청년 이윤혁의 49일간의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말아톤'은 지난 2005년 개봉, 400여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으로 자폐증 마라토너 '초원'의 마라톤 풀코스 완주 도전이라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왼쪽('뚜르:내 생의 최고의 49일' 스틸), 오른쪽('말아톤' 스틸)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의 주인공 윤혁과 '말아톤'의 주인공 초원은 마라톤을 통해 좌절로 끝날 수 있었던 순간을 희망으로 바꾼 실화의 주인공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의 윤혁은 '악마의 레이스'라 부르는 뚜르드프랑스 사이클대회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그는 희귀암 말기로 다섯 개의 장기 일부를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은 상태로 가족, 친구, 의료진들이 말렸지만 꿈을 향한 그의 의지는 49일 만에 한국인 최초 뚜르드프랑스 풀코스 완주라는 감동으로 마무리된다. '말아톤' 역시 실제 주인공 배형진 씨는 춘천 마라톤 대회에 참가, 완주하며 서브쓰리(sub3)를 달성했다.
 
   
 
좌절을 극복하고 희망과 감동을 꿈꾸는 실화영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은 '말아톤' 흥행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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