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전통기획사 용문

[문화뉴스] '꿈에 국악관현악단'이 전통기획사 용문과 함께 '명작·명무 시즌Ⅰ'을 진행하며 이 공연에 참여할 한국무용수를 추천 및 지원받고 있다.

기획공연인 '명작·명무 시즌Ⅰ'은 '국악관현악이 명고수가 돼 명무를 부른다'란 주제로 총 6명의 한국무용수들이 출연한다. 이 춤꾼들은 국악관현악의 연주에 맞춰 춤의 한판을 벌인 뒤 이 공연을 지켜본 관람객들이 6명의 춤꾼 중 최고의 춤꾼을 투표하는 방식의 타이틀매치이다.

꿈에 국악관현악단 지휘를 맡은 국내 최정상 지휘자 임상규(안산시립국악단 상임 지휘)는 한국무용 춤꾼들에게 최고의 명고수로 알려진 한성준옹의 혈육으로 이 공연의 연출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전통기획사 용문

임상규 지휘자는 "최고의 춤꾼들이 전통을 어떻게 이어받아 자신의 고유한 예술세계로 발전시켰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용문에이전시 조성빈 대표는 "국악 및 한국무용하면 지루하다는 고질 편견, 국악관현악에 최고의 춤꾼을 뽑는 타이틀매치 명작·명무 시즌Ⅰ을 통해 과감하게 깨겠다."고 밝혔다.

용문에이전시는 공연에 참여할 6명의 명무를 추천·지원받고 있다. 추천 및 지원 응시원서는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1월 31일까지 이메일(ymetm84@naver.com)로 접수하면 실기와 면접을 거쳐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문의는 070-7792-8484로 하면 된다.

문화뉴스 권내영 인턴기자 leo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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