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세종문화회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 음악극부터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강의,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뿐 아니라, 전시관의 유‧무료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가족 음악극 '십이야'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각색으로 재탄생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방학맞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패밀리 패키지'티켓을 구매한 가족 관객들에게 현장에서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며, 주말(금~일)과 구정 연휴(27~30일) 관객들에게는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십이야' 프로그램 북, 컬러레이션스 크레용, 클레이 비누 등 다양한 MD 상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공연 티켓 소지자는 '훈데르트바서 특별전'의 입장권 10%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미술관에서도 다양한 겨울방학 어린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세종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훈데르트바서 한국특별전'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수염 창문 그리기' 키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평일 오전 11시 1일 1회 진행되며, 에듀케이터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훈데르트와 작품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해준다. '훈데르트바서 특별전' 티켓 소지자는 가족 음악극 '십이야' 티켓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문화뉴스 김수미 인턴기자 monke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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