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스마트 디바이스는 우리 생활의 일부입니다. 트렌디한 외형, 풍부한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필요한 것을 해결해줍니다. 이렇듯 우리를 편하게 만드는 스마트디바이스 리뷰와 IT 트렌드를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리뷰IT수다'

앱티스트이자, 크리에이터의 크리에이터! IT전문가 백욱희 님,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방송인이자 즐거운 크리에이터, 홍은채 님, 그리고 특수효과 콘텐츠의 대가 크리에이터 토마스 님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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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코너, 국내 최초 듣는 앱 리뷰 '듣는 애비다!'

1. 이번 주에 리뷰할 앱: 2017년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눔 코치, 티엘엑스 패스'

1) 눔 코치-요요 없는 세계 1위 다이어트 앱 / 개발: Noom, Inc. 제작 (인앱 구매)

▲ '눔 코치' ⓒ 애플 앱스토어

ㄴ 홍은채: 눔 코치는 건강한 방법을 통해 다이어트부터 만성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자신이 감량하고 싶은 수치를 조절하면 거기에 맞는 운동 방법을 제안해준다. 아이폰 사용자는 '건강' 앱과 연동도 가능하다.

ㄴ 백욱희: 눔 코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앱이다.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헬스 정보 앱의 대표주자다. 예를 들어 내가 먹은 음식의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유명한 도시락 제품까지 다 나온다. 그만큼 고객관리와 서비스 업데이트가 지속해서 이루어진다.

ㄴ 우람DJ: UI도 상당히 깔끔하다. 병원 차트를 보는 듯하다.

ㄴ 홍은채: 처음 설정한 감량 목표와 식사 기록에 따라서 열량을 계산하고 내가 해야 할 운동을 알려준다. 그 후에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 선택하기' 메뉴가 나오는데 내가 평소에 먹는 간식 취향, 건강관리 계기 등 사소한 부분까지 기재해서 지치지 않고 운동하고 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ㄴ 토마스: 진짜 병원에서 건강검진 설문 표를 작성하는 기분이다.

ㄴ 백욱희: 자동 탑재된 만보기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자동으로(M8 엔진 기반의 스마트폰) 하루 동안 걸은 걸음 수를 계산해준다. 이게 정말 좋은 기능인 것 같다.

ㄴ 우람DJ: 이 앱을 보며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 나오나?

ㄴ 백욱희: 직접 해볼 수 있는 운동은 '눔 헬스'라는 앱을 통해야 한다. 눔 코치는 내가 지치지 않고 몸을 관리하고 하루를 지냈는지 체크하고 코칭 받는 기능이다. 이 앱을 통해 원거리에 있는 코치와 나를 연결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요즘 웨어러블(wearable) 기기가 많은데 이런 기기와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

2) 티엘엑스 패스(TLX PASS) / 개발: TLX Co.,Ltd. (유료)

▲ 'TLX PASS' ⓒ 애플 앱스토어

ㄴ 홍은채: 무려 30가지 운동 종목을 매일매일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는 운동 다이어트 앱이다. 멤버십 신청 후에 결제하고 이용해야 한다. 결제 후 '제휴 센터-요가장 및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

ㄴ 우람DJ: 이 기능은 참 좋은 것 같다. 우리가 그동안 헬스장에 많은 금액을 기부해오지 않았나. 근데 사실 헬스장만 이용하고 싶은 게 아닌데 이렇게 제휴 센터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 같다.

ㄴ 백욱희: 헬스장과 요가센터는 기본이고 필라테스, 수영, 스쿼시, 에어로빅, 스크린골프, 사우나, 찜질방, 스피닝, 크로스핏, 복싱, 마사지, 댄스, 탁구, 발레, 검도, 클라이밍, 킥복싱, 무에타이, 격투기, 순환운동, 플라잉요가, 폴댄스, 네일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다.

ㄴ 토마스: 네일도 이용할 수 있다니. 진짜 유용한 것 같다.

ㄴ 홍은채: 일정 금액을 내고 이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개, 25개 패스 이렇게 종목별로 나뉘어 결제한다.

ㄴ 백욱희: 어떻게 보면 모바일 쿠폰과 같은 개념? 지하철 프리패스 같다고 보면 된다. 최하 8만 원부터 최고 19만 원 정도까지 결제할 수 있다.

ㄴ 홍은채: 나처럼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은 이동 지역이 굉장히 넓다. 출장도 많고. 그럴 때는 한 군데로 운동을 다니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결제를 해놓고 내 이동 지역에 따라 운동 시설을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지 않나 싶다.

2. 한 줄 평:

ㄴ 백욱희: 결국은 당신의 의지.
ㄴ 토마스: 새해를 부지런하게 만들어 줄 앱.
ㄴ 홍은채: 2017년엔 스마트하게 건강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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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안에 있다"라고 나폴레옹이 말했습니다. 어느새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우리들의 비장의 무기, 스마트디바이스. 딱딱하고 어렵게만 지는 IT,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리뷰IT수다'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다음 주에 인사드리겠습니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