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문화뉴스] 기대를 모았던 '내성적인 보스'가 첫 방송된 가운데 박혜수가 연기력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채로운(박혜수 분)의 차를 들이박고 도망치는 은환기(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은환기는 단역 배우인 채로운을 남몰래 흠모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었지만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그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채로운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욱 커진 은환기는 용기를 내 꽃단장을 하고 팬심을 고백하려고 했다.

하지만 채로운에게 가던 중 차를 들이받았고, 그 차의 주인은 공교롭게도 채로운이었다. 당황한 은환기는 채로운의 대화시도에 급기야 그대로 도주하고 말았다. 화가난 채로운은 은환기를 뒤쫓았다.

방송 직후 박혜수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박혜수의 연기력을 문제 삼았다.

아이디 lass***는 "차라리 아이돌을 주인공 시키는 게 낫겠다"고 평했고 cek3***은 "다들 연기 연습 좀, 기대하고 봤는데 노답"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발성과 표정을 지적하며 박혜수 연기력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박혜민 기자 grin17@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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