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방송화면

[문화뉴스] 전 농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장훈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관에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 

16일 중구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관을 찾은 서장훈은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 소사이어트의 145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기부금은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서장훈의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장훈이 의지할 곳 없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 친구들을 돕고 싶다며 기부금을 직접 냈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프로농구 선수에서 은퇴한 뒤 현재 SBS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와 JTBC '아는형님'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한편, tvN '명단공개'에 따르면 서장훈은 양재동과 흑석동에 억대 건물 두 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서장훈이 2000년 28억 원에 매입했던 양재동 건물이 2016년 기준 220억 원에 달한다며 서장훈을 부동산계의 '거인'으로 소개한 바 있다. 

문화뉴스 박혜민 기자 grin17@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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