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가수 비가 강호동과 씨름 대결을 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비는 씨름에 대한 질문에 "씨름은 힘이 아니라 기술과 수 싸움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최근 '아는형님' 방송에서 했던 강호동과의 씨름 대결에 대해 "강호동 형님과 샅바를 잡아보고 싶어서 요청했다. 그런데 1대 7로 씨름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다 이기고 호동 형님의 샅바를 잡는데 살이 많아서 안잡히더라. 그게 수 싸움이다. 다리근육이 나무 뿌리를 잡는 느낌이었다. 힘도 현역 은퇴하신지 20년 가까이 되셨는데 못 이기겠더라. 내가 만약 여섯 명을 상대를 안하고 붙었다고 해도 내가 졌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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