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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레드벨벳 아이린이 짧은 원피스에 불편해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코디네이터가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레드벨벳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표곡 '7월 7일'과 '러시안 룰렛'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그런데 이날 무대에서 문제의 대상으로 지목된 것은 바로 리더 아이린의 너무나 짧은 원피스였다.
 
아이린의 원피스는 티셔츠라고 하는 게 가까울 정도로 엉덩이를 겨우 가리고 있었다. 아이린이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짧다는 게 느껴졌다.
 
   
▲ ⓒ YouTube '경호'
 
발라드곡인  '7월 7일'에서는 그나마 나았지만 댄스곡인 '러시안 룰렛'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앉거나 팔을 드는 등 활동적인 안무까지 더해지자 더욱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됐다.
 
아이린은 신경이 쓰이는 듯 치마를 자꾸 끌어내렸다.
 
이를 지켜보는 팬들은 보기만 해도 불편해보이는 원피스에 마음을 졸일 수 밖에 없었다.
 
방송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짧은 정도가 아니라 상의만 입었다고 해야할 정도", "너무 불편해보인다", "이 추운 날에 너무한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레드벨벳 코디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드벨벳의 코디는 지난해 12월 31일 야외에서 진행된 '2016 MBC 가요대제전'에서 영하의 날씨에 구멍이 숭숭 뚫린 얇은 상의와 망사스타킹을 신겨 멤버들의 컨디션을 너무 등한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편 레드벨벳은 이날 시상식에서 CECI 아시아 아이콘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린은 "상 받게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는 레드벨벳 되겠다"며 "언제 어디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걱정하고 고민하고 노력하게 된다. 성장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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