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겨울과 어울리는 감성파 뮤지션 이영훈이 16일 자정 신곡 '투정'을 발매했다.

   
▲ 뮤지션 이영훈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싱어송라이터 이영훈은 인디 신에서 잔뼈가 굵은 뮤지션이다. 솔로로서 첫앨범은 2012년에 발매 되었지만 홍대를 기반으로 활발한 공연 및 음악활동을 이어오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지난 11월에는 단독공연 '괜한 걱정'을 티켓 오픈 2분만에 매진시키기도 했다.

한편 신곡 '투정'은 오직 피아노만으로 차분히 선율을 짚어가는 단촐한 구성의 곡으로 부쩍 쌀쌀해진 한 겨울의 날씨에 제격인 음악이다.

또한 발매된 신곡은 프렌치 집시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 'DUSKY80(더스키 80)'의 보컬 '지언'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의 정취를 더한다. 지난 달 겨울 준비물 컨셉으로 '괜한 걱정'을 발매하면서 겨울 활동을 시작한 이영훈의 소위 겨울 발매 음악들은 현재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영훈은 내달에 '불면'이라는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공개한 바 있고, 2월 말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그의 겨울 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박소연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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