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로고스필름

[문화뉴스] 남상미가 출연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현장의 육탄전 사진이 공개되었다.

남상미는 25일 처음 방송하는 '김과장'에서 TQ그룹 경리부 에이스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았다. 남상미가 열연하게 될 윤하경은 극 중 김과장(남궁민)과 함께 회사 내 부정과 불합리와 맞서,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들을 그려낸다. 남상미가 선보일 직장인이자 경리부 '윤대리'의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극 중 윤대리가 회사 입구에서 시큐리티들과 대치하고 있는 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윤대리가 전익령을 감싸 안은 채 시큐리티들을 눈빛으로 제압하며 양보 없는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의 남상미는 대치되는 촬영에 앞서 상대 배우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동작들을 비롯해 카메라 각도, 동선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며 촬영을 준비했다. 그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막힘없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남상미는 2시간가량 걸쳐 진행된 촬영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연기하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관계자는 "남상미는 합류한 순간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캐릭터와 장면 연구에 힘쓰면서 애정을 쏟고 있다"며 "몸 사리지 않는 연기와 꼼꼼한 준비성으로 작품에 몰입하는 남상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각박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주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25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문화뉴스 권내영 인턴기자 leo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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