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우 한은정과 방송인 김구라가 MBC 설 파일럿 예능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연출 최윤정)에 출연한다.

▲ (왼쪽부터) 김구라, 한은정 ⓒMBC 복면가왕 캡쳐, 한은정 인스타그램

16일 제작진은 한은정과 김구라가 이번 설 파일럿 예능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 출연하며 촬영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내어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보이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와 가수 홍진영, 개그우먼 김신영이 함께 지내고, 걸그룹 우주소녀의 숙소에 셰프 오세득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제작진은 "새로운 시도로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개념 관찰 리얼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은정-김구라, 우주소녀-오세득, 피오-홍진영-김신영까지 개성 넘치는 스타들이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소통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들이 어떤 발칙함과 신선한 케미를 보여줄지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파일럿 예능에서 정규 편성까지 발전할 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은 설 연휴 중 방송 예정이다.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soyeon0213@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