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방송화면

[문화뉴스] 배우 사미자가 윤유선을 며느리로 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15일 MBC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방송됐다. 이날 사미자와 임지은은 배우 윤유선을 속여달라는 의뢰를 했다.

이날 사미자는 윤유선과 돈독한 관계라고 밝혔다. 사미자는 "내가 오죽 유선이를 예뻐했으면 과거에 '너 같은 애 며느리로 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이야기를 아들한테 했더니 아들이 주책없게 자기부인한테 '우리 엄마가 윤유선하고 나하고 맺어주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아들이)뭐하러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유선은 가짜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애장품 경매 시간, 사미자의 브로치는 10만 원에 낙찰됐다. 이어 윤유선의 장갑을 놓고 경매가 시작됐고 팬들은 너도 나도 참여해 가격은 계속 올라가기 시작했다.

MC의 요청에 따라 기분이 좋아진 윤유선은 흥겨운 춤까지 선보였고 결국 윤유선의 장갑은 45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최종 낙찰되는 일이 벌어졌다. 

문화뉴스 박혜민 기자 grin17@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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