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우 김규리가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하차하고 새롭게 서유정이 합류한다.

서유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촬영 하러 갑니다. '별난가족' 끝나고 한 달 만에 하는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우리 갑순이'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 사진 서유정 인스타그램

서유정은 "감사함과 축복받은 마음으로, 즐겁고 겸손한 자세로 놀이터에서 잘 놀다 오도록 하겠다"며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고 늘 기도로 늘 사랑으로 절 지켜주던 모든 날 아끼는 내 사람들 내 팬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13일 SBS 관계자는 "12월부터 드라마 연장이 결정되어서 김규리 측에서 스케줄 문제로 자연스레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규리는 '우리 갑순이'에서 허다해 역을 맡아 유선, 최대철과 삼각관계를 형성한 바 있다. 이어 오는 14일 방송되는 39회부터 서유정이 새로운 인물 반지아 역으로 중간 투입된다.

서유정이 맡은 반지아는 반지하만 전전하는 반지하 인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문화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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