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맨몸의 소방관'이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2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은 열혈 소방관 강철수(이준혁 분)와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정인선 분)가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10년 전 방화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로맨틱 스릴러 드라마다.

이준혁은 돈을 위해 소방관의 신분을 숨기고 누드모델에 지원한 강철수 역을, 정인선은 10년 전 방화사건으로 부모를 잃고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비운의 상속녀 한진아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친다.

사람을 살리는 열혈 소방관 강철수(이준혁 분)와 잃어버린 기억 속 진범을 찾으려는 상속녀 한진아(정인선 분), 미결사건을 끝내려는 베테랑 형사 권정남(조희봉 분)까지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의심과 불신으로 10년 전 방화 살인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며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될 예정이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이들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극한의 긴장감은 강도 높은 화염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추격전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심장 쫄깃한 전개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최대치로 끌어 올릴 전망이다.

한편, 뜻하지 않게 누드모델이 된 소방관이 10년 전 방화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맨몸의 소방관'은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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