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비투비 이창섭과 빅스 켄, 슈퍼주니어 성민이 꽃미남 F4로 변신한다.

12일 뮤지컬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측은 "오는 2월 24일 국내 초연 개막을 확정 짓고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뽀글뽀글 곱슬머리에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게 없는 재벌가 상속자이자 F4의 리더 F1 츠카사 도묘지 역은 비투비 이창섭과 빅스 켄, 김지휘가 맡았다. 

​​어려운 집안 살림에도 초일류 사립학교에 입학해 무사히 졸업만을 꿈꾸는 '츠쿠시 마키노' 역은 제이민과 이민영이 맡았으며, 재벌 기업의 후계자로 엄격하게 자란 탓에 감정표현이 서툴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 순수한 '루이 하나자와' 역은 슈퍼주니어 성민과 정휘, 김태오가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F4'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킬러 컨텐츠'로서의 가치를 입증한 '꽃보다 남자'는 지난해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뮤지컬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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