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국내 기업인 LG전자의 초경량 랩탑(노트북) '그램14'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LG전자는 2017년형 그램 14의 무게가 옛 모델(980g)보다 훨씬 줄어든 860g으로, 25개국에서 판매되는 70여 종의 14인치 노트북 무게를 비교한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가장 가벼운 제품이라는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무게가 830g인 13.3인치 '그램 13'은 780g의 레노버 '라비(LaVie) Z H550' 등보다는 무거워 기네스북에 등재되지 못했다.

   
▲ 사진 LG전자 올데이

배터리 용량을 키운 LG의 '올데이' 그램 시리즈 또한 각광받고 있다.올데이 그램 역시 사이즈는 13.3인치~15.6인치로 동일한데, 사이즈별로 각각 24시간, 23시간, 22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기존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 시간과 비교하면 배 이상이다.

LG전자는 이처럼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컨셉의 노트북을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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