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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콧속을 깨끗이 세척해주는 '콧구멍 가글법'이 나왔다.

지난 10일(현지 시간)영국 일간 미러는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코 세척 제품 광고 영상을 소개했다.
 
 

이 제품을 내놓은 일본 기업 하나 노아(Hana Noa)는 미세먼지나 스모그 같은 대기오염으로 코 건강이 나빠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코 세척 전용 제품을 출시했다.

일본 역시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로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 이 제품은 일본 현지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다.
 
기업 측은 이 제품의 사용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코 세척 후 상쾌함을 표현하는 독특한 광고를 제작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는 한 여성 모델이 한쪽 콧구멍으로 세척액을 투입하는 동시에 다른쪽 콧구멍으로 세척액을 시원하게 배출해낸다. 그리고는 눈을 크게 뜨고 미소를 지으며 상쾌함을 표현한다.
 
정말 이대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걸까. 세척액이 역류하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하며 혹시 과장 광고가 아닌지 의심하는 누리꾼들의 눈길이 쏟아졌다.
 
이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본 후기에 따르면 입으로 숨을 쉬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입으로만 숨쉬면서 하면 절대 역류하지 않고 엄청 편하다. 입으로 '후'하고 바람을 내뱉으며 코에 세척액을 넣으면 된다. 그러면 광고처럼 알아서 반대쪽 콧구멍으로 나온다"
 
한편 해당 기업 측은 "알러지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며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소금물 코세척에 비해 따끔한 느낌도 전혀 없다"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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