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필로폰을 투약한 배우 최창엽(27)과 쇼호스트 류재영(41)이 11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두 사람은 모텔을 전전하며 필로폰을 투약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창엽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쳐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날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지난해 9월과 11월에 구속 수감된 최창엽과 류재영에게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5차례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또한 법원은 두 사람에게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이수와 각각 50만원, 38만5000원을 추징했다.

   
 ▲류재영 ⓒ류재영 트위터

한편 류재영은 2005년부터 쇼호스트로 활동해왔으며, 최창엽은 KBS2 '학교 2013', tvN '더 지니어스' 등에 출연했다.

박소연 문화뉴스 인턴기자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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