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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입학 비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구속되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는 남궁곤 전 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재판부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됐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남궁곤 전 처장은 정 씨 부정 입학 관련 핵심 관계자로 지목된 인물로, 면접 평가위원들에게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며 사실상 정 씨를 선발하도록 요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문화뉴스 석재현 인턴기자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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